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이즈 러브 (문단 편집) == 역사 == 70년대부터 이미 장르의 형태가 존재했다. 그때의 BL은 '성별이라는 역경을 뛰어넘는 사랑'이라는 주제에 의지하는 성향이 강했다. 이러한 이유로 신체적/정신적 한계에 몰리는 관계가 자주 묘사되었다.[* "[[남자]]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게 된 게 남자였을 뿐이야"라는 대사가 등장한다든가. 근래의 BL물에서는 사어(혹은 [[흑역사]])인 대사이며 현재는 잘 쓰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이것은 [[동성애자]]나 [[양성애자]]를 돌려까는 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현실에서는 더더욱 쓰이지 않는다. 현실에서 저런 말을 쓸 수 있는 사람들은 [[범성애자]] 뿐이다.] 제 3자의 시점으로 볼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애증이나 소유욕, 집착에 대한 묘사가 보다 자유로웠기 때문에 주 구매층은 여성이었다. 그런 면에서 이 장르는 [[얀데레]]를 일찍 소화했다. 시기적으로 볼 때 소년들 간의 정신적인 교류와 그들의 심리를 다룬 [[하기오 모토]]의 [[토마의 심장]]이 먼저 나왔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소년들간의 육체적인 애정, 즉 소년애(少年愛) 장르(현대의 야오이, BL)의 원조는 [[다케미야 케이코]]의 [[바람과 나무의 시]]라는 것이 정설이다. 7080 시절의 BL물에는 퀴어물이나 [[동성애]] 문학처럼 [[동성애자]]의 객관적인 묘사와 [[이반]]들의 고뇌를 진지하게 묘사하는 주제를 많이 다루었다. 그러나 90년대에 쇠퇴하기 시작하여 2000년대 후반부터는 성별의 차이에 대한 혼란을 다소 가볍게 다루고 있다. 많은 작품에서 동성애가 평범하게 받아들여지거나[* 주변인과 당사자의 반응이 마치 이성애자의 연애를 대하듯 표현된다. 물론 현실에서는 아직 꿈도 못꿀 일들이다.], 아예 보편적인 현상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성별에 대한 고민 자체는 이러한 장르에서 결코 생략할 수 없는 부분이라, 진지하게 표현하는 BL물도 많다. 초기에는 자기파멸적인 격정적 사랑 등으로 저항감 및 거리감을 지웠으나, <후지미 교향악단> 같은 작품에서 처음부터 동성애자인 캐릭터가 등장한 후 양상이 수만가지로 달라졌다. 그야말로 관점의 춘추전국시대. 반면 [[요시나가 후미]] 등 동성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작품을 내는 작가들은 잡지 <하나토유메>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있어 왔다. 1990년대 말부터 큐슈 단지나 나오노 보라 등의 작가들이 등장하며, 여성용 [[포르노]]로서의 이미지는 어느 정도 사라진 상태다. 현재의 BL장르에 영향을 끼친 작품으로는 오자키 미나미의 절애, 그리고 코다카 카즈마의 KIZUNA, 그리고 쿠와바라 미즈나의 [[불꽃의 미라주]]가 있다. 불꽃의 미라주는 2018년 기준 종이책 누계판매부수 총 683만부의 전설적인 작품이다. 과거 남성 간의 관계는 [[성행위]]가 아니라는 이유로 미성년자 관람가로 출판되기도 했다. 심의 단체의 인력 부족 및 후심 제도의 한계로 단속이 어려웠기에 초등학생들도 구입이 가능했고, 관련 기사가 뉴스에 방영되었다. 현재는 얄짤없이 19금이다. 현대에는 BL이라는 단어 하나로 묶기가 애매할 만큼 표현법과 이야기가 다양하다. 대다수의 관련 작품에서 성적 묘사가 나오기 때문에, 로맨스가 가미된 여성용 [[포르노]]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플라토닉 러브]]에서 끝나는 [[순애물]]도 넘치도록 많고, 또한 성적 묘사에 상관없이 작품성을 인정받는 작품도 많다. 또한 웹툰 플랫폼의 등장 이후 BL 작품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거의 대부분의 웹툰 사이트에서 BL작품을 취급하거나 아예 카테고리를 따로 만든 곳도 있을 정도로 양적으로 본다면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에서 [[2021년 중국 연예계 정풍운동]]을 일으켜 BL계에서 양지의 BL 또는 BL물의 형태를 빌린 매체들이 검열당할 것을 우려했다. 정풍운동 이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중국 관련 검열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중국내에서 BL물에 대한 심의 기준은 시기에 따라 오락가락 하는 편인데, 평소에는 BL적인 묘사가 나와도 수위가 너무 과하지 않으면 그냥 우정관계 정도로 해석해서 냅둘때도 많치만, 기갇잡기용으로 시행되는 단속시기에는 잘못걸려서 패가망신당하는 경우도 있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